최근 놀랐던 것이 사람들이 text2img 생성 모델을 튜닝해서 온갖 스타일의 이미지 생성용 체크포인트들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LoRA (https://arxiv.org/abs/2106.09685) 같은 나왔을 당시에는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겠네 하는 느낌으로 넘어갔던 방법들이 제한된 컴퓨팅 리소스에서 사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도. (덕분에 LoRA는 가장 성공적인 파인튜닝 방법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 Novel AI가 등장하고, 체크포인트가 유출되어서 암암리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이야기 정도를 들은 이후로 상황을 잘 몰랐는데, 그 사이에 이런 유행들이 차고 흘러넘쳐 이젠 내가 접할 수 있는 채널에까지 등장하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