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A는 어린이 코다(Children of Deaf Adults)에게 농인 부모가 직접 수화 언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AI 카메라 기반 수화 학습 교육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 코다가 일상 속에서 부모와 충분히 상호작용하며 수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대한민국에 등록된 40만명의 농인 중 80%는 농인끼리 결혼하며,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의 90% 이상은 청인입니다. 이러한 자녀들은 '코다(CODA)'라고 불리며, 가정에서는 농인의 문화, 사회에서는 청인의 문화를 경험합니다.
코다는 두 언어를 동시에 학습해야 하며, 언어 발달 시기에 언어 습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언어 발달의 지연을 가져오고, 정체성 혼란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인 부모와의 의사소통 장벽으로 인해 충분한 정서적 교류가 어렵습니다.
COM-MA는 농인 부모와 어린이 코다의 '교류'와 '수화 교육'을 결합하여, 생활 속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수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수화를 스캔하여 학습자료로 변환
- 스캔된 수화 정보를 단어 카드로 변환하여 학습
- 등록한 단어를 리스트에서 확인 및 상세보기
- 퀴즈를 통해 학습 정도 확인
-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여 정보 확인 및 카드로 변환
- 현재 감정을 대신하는 스티커를 선택하여 저장
- 부모와 코다가 감정을 공유하여 의사소통 및 정서적 교류 촉진
- 자막이나 수화로 구성된 영상 동화 콘텐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