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model 기반 얼굴/목소리 신변보호 서비스
국내 방송사의 경우 모자이크와 음성 변조를 통해 초상권을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모자이크의 빈도가 해외의 다른 방송사에 비해 높아 영상 시청의 몰입감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많으며, 간단한 검색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모자이크 제거 프로그램은 본연의 목적인 초상권의 보호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가상의 얼굴과 목소리를 통해 모자이크의
활용 빈도를 줄이면서도 영상 속 등장인물의 초상권을 보호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있어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인 얼굴 생성과 합성, 목소리 변조 등은 현재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이다.
Virtual Human Rui의 경우 실제 촬영한 영상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클로바에서는 HDTS(Hybrid DNN 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하여 오디오북에
연예인의 목소리를 추가하는 상품을 출시하였다. 추가적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해당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가상의 얼굴과 목소리의 생성을 통한 발전된 신변보호를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딥페이크와 딥보이스의 분야는 악질적인 합성으로 기술이 가지고 있는
발전 가능성보다 악용의 우려가 높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를 피해자의 신변 보호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