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클린아키텍처 글 추가

posts/Develop/clean-architecture.m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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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Clean Architecture, 간단하게 알아보기
+description: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중 하나인 클린아키텍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createdAt: 2024-01-25
+thumbnail: /images/posts/develop/clean-architecture/thumbnai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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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중 하나인 `클린아키텍처(Clean Architectur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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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면서 `클린아키텍처`를 접해볼 일이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 분야(모바일, 서버)쪽 에서는 클린아키텍처를 사용하는곳이 많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이참에 클린아키텍처의 개념을 알아보았고, 이를 토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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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린아키텍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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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아키텍처`는 `로버트 C. 마틴`이 제안한 아키텍처로, 소프트웨어의 수많은 아키텍처 중 `추상화 개념`으로 **관심사를 분리시키고 의존성을 낮추는것을 목적**으로 한 아키텍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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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아키텍처 구조](/images/posts/develop/clean-architecture/struc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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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미지는 클린아키텍처를 나타내는 구조 사진으로,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겁니다. 동그란 원에서 제일 안에 위치한 계층도 있는 반면에 제일 바깥에 위치한 계층도 볼 수 있는데요. 계층의 위치에 따라서 어떤 특징이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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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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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아키텍처의 기본적인 원리는 `종속성 규칙(Dependency Rule)`을 지키는 것인데요. 이 `종속성 규칙`을 지키기 위해서 클린아키텍처는 위 사진의 동그란 원모양 계층에서 **바깥쪽 -> 안쪽** 방향으로만 가리켜야 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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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예로 들었을때 **빨간색 영역은 노란색 영역을 참조할 수 있지만, 노란색 영역은 빨간색 영역이 누군지 모르는 특징**을 지닙니다. 코드로 비유하자면, **빨간색 영역의 코드를 변경했을때 노란색 영역의 코드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라고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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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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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수준 정책(High level policy)`이 `저수준 정책(Low level policy)`의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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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준 정책`: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비즈니스 규칙과 로직을 정의, UI 및 프레임워크에 영향을 받지 않음 (Entities, UseCases)
+> `저수준 정책`: 시스템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다루며 변화가 잦은 UI, 프레임워크 등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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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객체지향 설계 원칙에 해당하는 `SOLID`도 규칙에 해당합니다. [(SOLID 원칙이란?)](<https://ko.wikipedia.org/wiki/SOLID_(%EA%B0%9D%EC%B2%B4_%EC%A7%80%ED%96%A5_%EC%84%A4%EA%B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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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계층별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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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아키텍처 구조](/images/posts/develop/clean-architecture/struc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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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클린아키텍처의 구조에 나와있는 각 계층들인 Entities, UseCases 등등의 계층이 무엇이며, 각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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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엔티티 (Ent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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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도메인 계층`으로 불리며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데이터 구조 또는 DB나 네트워크 통신을 통해서 가져오려는 데이터 객체 혹은 타입들이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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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쪽에 위치한 계층이기에 의존성을 갖지않고, 다른 계층의 변경에대해 영향을 받지 않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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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책`이라는 데이터를 DB나 네트워크에서 가져오는 서비스라면, 책이 갖는 속성(제목, 지은이, 출판사 등)들에 대한 정보가 작성된 클래스, 타입 등이 엔티티 계층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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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유즈케이스 (Use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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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애플리케이션 계층`으로 불리며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 로직을 의미합니다. (쉽게말하자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각종 기능들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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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도서관` 시스템을 만든다라고 가정했을때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은 아래처럼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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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가입, 로그인
+- 내가 대출한 책 목록 가져오기
+- 책 대출 및 반납하기
+- 책 목록 가져오기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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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유즈케이스에서 로직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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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기능 컨셉이 변경되는경우에 유즈케이스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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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인터페이스 어댑터 (Interface Adap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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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어댑터 계층은 `유즈케이스`와 `UI, 프레임워크 계층`의 사이에 위치하여 **데이터를 변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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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는 유즈케이스와 엔티티에서 처리하기 쉽게 변환하고, 외부로 나가는 데이터는 외부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하기 쉽게 변환합니다. (컨트롤러, 프레젠터, 게이트웨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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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프레임워크와 드라이버 (Framework &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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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인프라 계층(Infrastructure)`으로 불리며 DB, UI, 프레임워크 등의 세부정보를 나타내는 계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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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외부에 위치한 계층이기에 시간이 지남에따라 자주 구성이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내부 계층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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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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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린아키텍처란 무엇이며, 각 계층이 갖는 특징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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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클린아키텍처를 공부하며, 코드로 프론트엔드 프로젝트에 실제로 적용해보는것은 제가 더 학습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느슨한 결합](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926)과 [의존성 주입](https://ko.wikipedia.org/wiki/%EC%9D%98%EC%A1%B4%EC%84%B1_%EC%A3%BC%EC%9E%85) 활용을 상황별로 알맞게 할 수 있도록 더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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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